비트코인. 출처=PIRO4D/Pixabay
비트코인. 출처=PIRO4D/Pixabay

주요소식

 

1. 비트코인, 6주 만에 4만달러 돌파

지난주 3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이 27일 새벽 6주 만에 4만달러를 돌파했다. 현재는 3만7천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ETH) 가격도 26일 2천300달러까지 올랐다. 일주일 안에 22% 이상 오른 셈이다.

하지만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온체인 활동과 거래량은 생각보다 적은 편이다.

 

2. 테슬라, 비트코인을 팔지 않았다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la)가 지난 5월 비트코인 결제 지원을 중단했는데 그동안 매수한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하고 있다. 테슬라가 지난 26일 공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가 2억달러 이상의 손해를 보면서도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팔지 않았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최근 열린 온라인 컨퍼런스 ‘더 비워드(The B Word)’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도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3. 쇼피파이 NFT 판매 허용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가 NFT 판매를 허용한다. 할리 핀켈스타인 쇼피파이 사장은 27일 트윗을 통해 "쇼피파이 판매자들이 이제 NFT를 직접 판매해도 된다"고 밝혔다. 그전에는 제3자를 통해서 NFT를 팔아야 했다.

쇼피파이는 이용자가 자신의 온라인 스토어를 쉽게 제작하고 상품을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5월 한국 사이트도 출시했다.

 

4. 비트코인 이용 체납 재산 은닉 어려워진다

내년부터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한 체납자의 재산 은닉이 어려워진다. 거래소에 보관된 체납자 소유 암호화폐 이전을 요구할 세무 당국 권한이 법에 명시되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2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세제발전심의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21년 세법개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5. 민주당 가상자산TF, 거래소 만나 제도개선 방안 논의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를 만나 국내 가상자산 시장 현황과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가상자산 태스크포스(TF)는 오는 27일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를 만나는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국내 가상자산 시장 현황 △제도 개선 방안 △기타 민원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키워드

#아침브리핑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저작권자 © 코인데스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