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박물관’ 에르미타주, 다빈치·고흐 NFT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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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인턴기자
박범수 인턴기자 2021년 7월28일 17:00
출처=에르미타주 웹사이트 캡처
출처=에르미타주 웹사이트 캡처

'세계 3대 박물관' 에르미타주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손잡고 다빈치, 고흐 작품을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발행해 판매한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은 지난 26일(러시아 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8월 말 바이낸스의 NFT마켓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마돈나 리타', 빈센트 반 고흐의 '라일락 덤불' 등의 NFT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에르미타주 박물관은 300만개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영국 대영 박물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힌다. 

에르미타주는 각각 작품마다 2개의 NFT를 발행해 그 중 하나는 보관하고, 나머지는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미하일 표트로브스키 에르미타주 박물관장은 "NFT는 귀중품에 대한 대중들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소유권을 보다 강화한다"며 "(에르미타주는)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실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헬렌 하이 바이낸스 NFT 프로젝트 총괄은 "에르미타주의 이번 참여는 다른 박물관이 참고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후 발행하는 토큰이다. 디지털 자산에 희소성과 유일성을 부여할 수 있어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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