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상반기 코인 범죄 피해 규모 2조8519억원"
경찰, 올 1월부터 6개월간 코인 범죄 총 140건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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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정인선 2021년 8월9일 16:52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건물. 출처=한겨레 자료사진(김경호 선임기자)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건물. 출처=한겨레 자료사진(김경호 선임기자)

올해 상반기에만 2조8519억원 규모의 가상자산 관련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정무위원회 소속)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6개월간 총 140건의 가상자산 관련 범죄행위 피의자 487명을 검거했다.

2021년 전국 시·도 경찰청 가상자산 관련 범죄행위 단속 현황. 출처=경찰청
2021년 전국 시·도 경찰청 가상자산 관련 범죄행위 단속 현황. 출처=경찰청

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유형은 유사사기와 다단계였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총 119건의 유사사기·다단계 범죄 피의자 449명을 잡아들였다. 

구매대행 사기 사건은 14건(19명)으로 뒤를 이었다. 거래소 관련 불법행위도 7건(19명)이나 적발됐다.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 관련 범죄행위 피해 금액은 2조8519억원으로, 2020년 한 해동안 2136억원 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에 비해 10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경기남부경찰청은 암호화폐 거래소 브이글로벌 대표 등 임직원 4명을 2조2100억원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최근 4년간 가상자산 관련 범죄 피해 금액. 출처=경찰청
최근 4년간 가상자산 관련 범죄 피해 금액. 출처=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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