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펀드 운용자산 67조원대…5월 이후 최대”
이더리움∙솔라나 등 펀드에 자금 유입
비트코인 펀드는 7주 연속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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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s Yue
Frances Yue 2021년 8월24일 06:21
주간 암호화폐 자산 흐름. 출처=코인셰어즈
주간 암호화폐 자산 흐름. 출처=코인셰어즈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면서 암호화폐 펀드 총 운용자산(AUM)이 지난 5월 중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영국시간) 코인셰어즈는 주간 보고서를 통해 현재 암호화폐 펀드 AUM이 573억달러(약 67조원) 규모로, 지난 5월 이후 최대치라고 밝혔다. 코인셰어즈는 암호화폐 펀드, 암호화폐 지수(인덱스) 등 투자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영국계 디지털자산 운용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펀드 AUM이 상승한 배경에는 암호화폐 가격 상승의 영향이 컸다.

암호화폐 펀드 시장은 지난 6주동안 자금이 빠져나가다가, 최근 가격 상승과 함께 2100만달러(약 246억원)의 자금이 추가 유입되면서 운용자산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펀드 업체별, 코인별 자산 유출입 현황. 출처=코인쉐어스
암호화폐 펀드 업체별, 코인별 자산 유출입 현황. 출처=코인쉐어스

가장 자금이 많이 유입된 암호화폐는 솔라나(SOL)로 지난주 710만달러(약 83억원)가 유입됐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에는 지난주 320만달러(약 37억원)가 유입됐고, 카르다노(ADA), 라이트코인(LTC), 폴카닷(DOT) 등 알트코인에는 각각 640만달러, 180만달러, 110만달러의 자금이 모였다.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 펀드에 자금이 유입된 것과 달리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펀드는 7주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이 기간 유출된 자금 규모는 총 280만달러(약 33억원)로 지난 2017년 암호화폐 가격 상승장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2018년 1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이를 보고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아직 부정적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업체 간 간극이 크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고 첨언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펀드 업체 중 일부는 일주일 동안 계속해서 자금이 유출된 반면, 일부는 북미와 유럽 모두에서 자금이 유입됐다”면서 “이는 디지털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전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영어기사: 김세진 번역, 편집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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