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15만달러 크립토펑크 구입하며 NFT 진출 선언
크립토펑크 판매량 따라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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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정인선 2021년 8월24일 11:56
출처=비자
출처=비자

결제 기업 비자가 크립토펑크 작품 구매를 시작으로 대체불가능토큰(NFT) 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

비자는 지난 19일 NFT 픽셀 아트 수집 서비스 크립토펑크의 '크립토펑크7610'을 15만달러에 구입했다. 비자가 이번에 사들인 크립토펑크7610는 3840개로 수량이 한정된 여성 형질 크립토펑크 중 하나다.

대표적인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키티를 만든 라바랩스가 2017년 출시한 크립토펑크는 NFT 수집품 서비스의 대표 주자다. 성별, 종, 장신구 등 다양한 성분 조합에 따라 10000점의 픽셀 아트 이미지가 제각기 고유한 가치와 일련번호를 갖는다. 

쿠이 셰필드 비자 크립토 부문 헤드는 공식 블로그 게시글에서, 이번 크립토펑크 구매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NFT 시장에 대해 배우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NFT는 앞으로 리테일(소매), 소셜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커머스 등의 미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과 파트너 기업의 참여를 돕기 위해, 글로벌 기업이 NFT를 사고, 보관하고, 이를 활용해 돈을 벌려면 어떤 구조적 요건이 갖춰쳐쟈 하는지 우리가 나서서 이해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자가 NFT 거래에 참여하는 창작자와 수집가, 예술가를 지원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비자의 구매 소식이 전해지자 크립토펑크 NFT 수요도 따라 늘었다.

NFT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22일 하루 크립토펑크에선 총 835만달러 어치 NFT가 판매됐다. 8월 1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판매량은 2억4670만달러로, 7월 기록한 월간 판매량 최고 기록인 1억3520만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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