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오세진 코빗 대표와 송근섭 ACAMS 한국 대표가 기념촬영했다. 출처=코빗 제공
(왼쪽부터) 오세진 코빗 대표와 송근섭 ACAMS 한국 대표가 기념촬영했다. 출처=코빗 제공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이 국제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ACAMS)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코빗은 지난달 31일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앞두고 ACAMS와의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코빗의 ACAMS 기업회원 서비스 도입 ▲ACAMS에 한국 VASP 대표로서 자료 제공 ▲송근섭 ACAMS 한국 대표의 코빗 임직원 대상 자금세탁방지 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코빗은 기업회원 서비스를 활용해 모든 임직원에게 자금세탁방지(AML)와 경제 제재 관련 전문 교육을 제공해 AML 업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ACAMS 커뮤니티에서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국제 동향에도 발빠르게 대처한다.

ACAMS는 글로벌 VASP 자금세탁 방지제도 표준 마련에 있어서의 역할 증대와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은 경영진부터 임직원까지 자금세탁방지 업무 역량 강화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자금세탁방지 업무 분야에서 국내 암호화폐 업계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빗은 리스크 관리 부서 인력의 약 60%가 공인국제자금세탁방지전문가(CAMS)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김회석 코빗 재무담당이사(CFO)를 포함한 2명은 공인국제제재전문가(CGSS) 자격증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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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라는 명언을 알면서도 늘 반대로 하는 개미 투자자이자 단타의 짜릿함에 취해 장투의 묵직함을 잊곤 하는 코린이입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게끔 시장 이슈를 보다 빠르고 알차게 전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투자의 대부분은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입니다. 현재 이더리움 확장성 개선 프로젝트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OL(솔라나), ROSE(오아시스 네트워크), AVAX(아발란체), RUNE(토르체인) 등에 고등학생 한 달 용돈 수준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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