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화이트햇·금융결제원, 은행권 공동 DID 뱅크아이디 구축
블록체인 기반 DID 플랫폼 '옴니원' 활용
"뱅크사인 대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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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정인선 2021년 9월1일 10:30
출처=라온화이트햇
출처=라온화이트햇

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화이트햇(대표 이정아)이 금융결제원과 협력해 블록체인 분산신원(DID) 기반 은행 공동 인증 서비스 '뱅크아이디(뱅크ID)'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라온화이트햇과 금융결제원이 함께 구축한 뱅크아이디는 국내 은행 16곳이 함께 활용하는 블록체인 DID 기반 인증 서비스다. 금결원이 2020년 은행연합회로부터 이관받은 은행 공동 인증서 '뱅크사인'을 DID 인프라로 전환한 것이다. 라온화이트햇은 이를 통해 서비스 제공 범위를 기존 은행 공동 인증서에서 신원 증명으로까지 넓혔다고 설명했다.

라온화이트햇과 금결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은행이 발급한 자격 증명서(VC, Verifiable Credential)를 은행 외 다양한 영역에서 자격 검증에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뱅크아이디는 은행 공동 정보 지갑 서비스 '마이인포' 앱에 탑재돼, 지난달 27일 BNK경남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BNK부산은행, KDB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7개 은행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온화이트햇은 올해 안에 16개 은행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뱅크아이디는 라온화이트햇의 블록체인 기반 DID 플랫폼 '옴니원(OmniOne)' 위에 구축됐다. 옴니원은 FIDO 생체인증 기술과 블록체인 DID 기술을 결합한 신원 증명 플랫폼이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같은 정부 사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옴니원을 은행권 공동 DID 서비스 뱅크아이디에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뱅크아이디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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