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C 2021] 제프리 저린 스카이 마비스 공동설립자 "엑시 인피니티는 디지털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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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박상혁 2021년 9월1일 14:04
출처=UDC 2021 유튜브 영상 캡처
출처=UDC 2021 유튜브 영상 캡처

엑시 인피니티의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의 제프리 저린 공동설립자가 "엑시 인피니티는 게임 안에 경제 시스템과 규칙이 있는 디지털 국가와 같다"고 말했다.

제프리 저린 공동설립자는 1일 두나무가 주최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21(UDC 2021)'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엑시 인피니티의 특징은 암호화폐를 가지고 가상경제를 만든다는 데 있다"며 "실제로 엑시 인피니티의 이용자들은 게임을 하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엑시 인피니티에서는 게임 내 거버넌스 토큰으로 활용되는 AXS와 일일 퀘스트를 완료하면 주는 보상용 토큰인 SLP가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엑시 인피니티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방법 등을 통해 이 토큰들을 얻을 수 있다.

엑시 인피니티의 캐릭터를 판매해서 얻은 암호화폐를 비트코인과 같은 다른 암호화폐로 바꿀 수도 있다. 캐릭터 교배를 통해 희소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도 엑시 인피니티의 특징 중 하나다.

저린 공동설립자는 "엑시 인피니티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하나의 디지털 국가이며 거대한 세계관이 있는 것과 같다"며 "배틀 시스템을 강화하고 캐릭터 업그레이드 기능을 추가하는 등, 게임에 흥미 요소를 늘려서 2021년 안에 주류 게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를 마친 후 질문 시간에는 엑시 인피니티 규제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필리핀 정부는 엑시 인피니티에서 나온 수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는 "그렇지 않아도 얼마 전에 본국의 규제를 준수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탈중앙화의 특성상) 모든 것을 통제하기는 어렵겠지만,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선에서는 각국의 규제를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엑시 인피니티와 같은 새로운 개념의 게임을 국가에게 잘 설명하는 일이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에 따르면 엑시 인피니티의 최근 30일간 수익(Revenue)은 1억4900만달러다. 일일 활성 이용자(DAU)는 7월 말 기준으로 80만명을 달성했다. 그는 "8월 말에는 DAU가 약 1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UDC 2021 콘텐츠는 업비트의 지원으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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