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디지털리유어스
출처=디지털리유어스

NFT 아트 매거진 '디지털리유어스(Digitally Yours,)'가 오늘(9월14일) 공식 창간했다.

디지털리유어스는 눈길을 끄는 NFT 작품과 작가를 소개하고, NFT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인해 벌어지는 흥미로운 현상들을 해석하는 콘텐츠를 한글과 영문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코인데스크 코리아에 '창작자의 NFT 판매기'를 연재한 김태권 만화가와 박성도 뮤지션이 각각 디지털리유어스의 편집장과 에디터를 맡았다.

김 편집장은 서울대학교에서 미학과 서양고전문학을 공부했고, 만화가이자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불편한 미술관 ▲히틀러의 성공시대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김태권의 한나라 이야기 등이 있다. 현재 <한겨레>와 <경향신문>에 '나는 역사다', '창작의 미래', '영감이 온다' 등의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박성도 에디터는 밴드 원펀치로 데뷔했고, <Punch Drunk Love>, <외출>, <낮과 밤>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가수 이상은의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 영화 <미성년>, <미싱타는 여자들>의 음악감독도 맡았다.

김 편집장은 "디지털리유어스가 아티스트, 컬렉터, 비평가부터 예술에 관심을 가진 평범한 독자들까지 두루 모여 재미있게 수다를 떨 수 있는 커뮤니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에디터는 "예술비평 성격의 콘텐츠와 함께 작가들이 NFT를 발행하고 판매하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리유어스는 매거진을 비롯해 NFT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유신재 디지털리유어스 대표는 "지난 5월 이세돌 NFT 기획이 큰 성공을 거둔 이후 본격적으로 NFT 사업을 준비해왔다"며 "디지털리유어스는 NFT를 누구보다도 자유자재로 다루며 기발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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