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대세는 알트코인, AVAX 20% 급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amanick Dantes
Damanick Dantes 2021년 9월17일 09:33
비트코인 24시간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비트코인 24시간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비트코인은 4만8천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단기 과매수 신호가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수자들은 5만달러 저항선을 앞두고 숨 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일부 분석가는 다음 옵션 만기일인 이달 24일 이전까지는 보합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 거래량은 높게 유지되고 있다. 이는 매수자들이 낮은 지원 수준에서 활성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오늘 아침 6시 기준 비트코인은 약 4만7천달러에 거래됐으며, 지난 한 주 동안 약 2% 상승했다. 

각종 알트코인은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능가하고 있다. 아발란체의 AVAX 토큰은 지난 24시간 동안 무려 20% 가까이 상승했다. 아발란체 파운데이션은 16일 디파이(DeFi) 생태계에서 급성장하는 네트워크의 유동성 촉진을 위해 2억3천만달러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비퀀트의 마사 러예스 흄 수석 연구원은 “지금은 확실히 알트코인이 대세”라며 “비트코인 우세지수(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대비 비트코인 시가총액)는 쉽게 회복되겠지만, 디파이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

암호화폐(오전 9시23분)

● 비트코인(BTC) : 4만7884달러, -0.52%
● 이더(ETH) : 3584달러, -0.51%

전통시장

● S&P500 지수 : -0.2%
● 금 : 온스당 1755달러, -2.2%
●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 1.336%

옵션 데이터 제공업체 스큐는 “특정 범위 내 거래가 계속되고 시장은 다음 주 분기 만기에 접어들면서 비트코인 내재변동성은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QCP 캐피털은 “비트코인 9월 만기가 바로 다음 주고, 4분기에 대한 거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변동성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 변동성 포지션으로 수익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내재변동성. 출처=스큐
비트코인 내재변동성. 출처=스큐

인플레이션 계속 이어질까?

분석가들은 인플레이션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긴축정책으로 이어져 결국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 자산의 하락을 촉발할 수 있다. 

지난 14일 미국 노동통계국(BLS) 발표에 따르면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앞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최근의 높은 물가상승률은 팬데믹이 시작된 작년 수치와 비교했기 때문이라며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발표는 이 같은 연준의 견해를 뒷받침하는 듯했다. S&P500 지수는 최근 5일간 큰 변동 없이 유지됐으나 CPI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하락했다.

일부 투자자는 제한된 공급을 이유로 들어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보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지난 15일 뉴스레터에서 “CPI 발표로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다다랐다는 분위기가 조성됐지만, 어제 또 한 번의 원자재 가격 상승은 여전히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인플레이션은 비단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도이체방크는 “유럽 가스 가격의 상승도 심각한 상황을 촉발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8월 초 이후 63.8%가 올랐고, 1년 전보다는 무려 514%가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인플레이션 헤지 상품으로 간주되는 금의 경우 지난 1년 동안 약 7% 하락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63% 상승했다. 아래 차트는 최근 몇 달간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가 감소한 반면, 비트코인과 S&P500의 상관관계는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퀀트의 흄 연구원은 “암호화폐는 다른 자산을 주도하는 경향이 있다”며 “신흥시장의 주식보다 위험 곡선에서 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위험 자산인 건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 금, S&P500 지수 상관관계(90일). 출처=코인데스크
비트코인, 금, S&P500 지수 상관관계(90일). 출처=코인데스크

비트코인 거래량 대폭 증가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인투더블록에 따르면, 건당 거래 규모가 10만달러 이상인 온체인에서 미국 달러로 측정한 일일 총거래량이 4800억달러로 급증했다. 이로써 소위 비트코인 대규모 거래량은 1천만 BTC를 넘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샌티멘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일간 1만~10만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주소가 급증하면서 이들 주소의 비트코인 규모가 무려 6만BTC에 달했다. 인투더블록의 루카스 오우투무루 수석 연구원도 “1000BTC가 넘는 주소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규모 투자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코인데스크 옴카르 갓볼 기자는 “비트코인은 4만6천달러에서 200일 이동 평균을 상회하며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며 “가장 낮은 저항 경로가 더 위에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알트코인 소식

■ 후오비 대표 “솔라나 네트워크 중단, 설계 결함 때문인 듯”:
후오비 에코체인의 스타랩(Star Lab) 대표 앤드류 장은 “최근 발생한 솔라나 네트워크의 중단은 과도한 노드 메모리 소비로 인한 연쇄 반응 때문”이라며 “네트워크를 다시 시작하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블록체인 설계 자체의 결함 가능성을 지적한 셈이다. 그는 이어 “솔라나는 네트워크 중단 이후 표면화된 각종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카르다노, 스마트계약 출시에도 최고가 대비 20% 하락:
이번 주 초 카르다노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계약 출시를 완료했으나, 자체 ADA 토큰 가격은 9월 최고치 아래로 장을 마감했다.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21셰어스는 “카르다노는 회계 모델과 관련해 커뮤니티 내에서 몇몇 기술적 문제와 오해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 헤데라 위원회, 네트워크 도입 촉진 위해 50억달러 지원:
위원회가 지배하는 대체 블록체인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aph)가 자체 발행하는 토큰의 절반을 최근 설립된 HBAR 재단에 할당한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25억달러는 헤데라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각종 계획에 사용될 예정이다. HBAR 토큰은 이번 달 들어서만 100% 상승했다.  

영어기사: 최윤영 번역, 임준혁 코인데스크 코리아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으로 보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Kim Eileen 2021-09-17 14:12:54
NFT알트 코인들이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긴하죠~NFT 열풍과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커지고 있는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알트 랠리는 계속 될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