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로빈후드 페이스북 캡처
출처=로빈후드 페이스북 캡처

미국 증권 거래 앱 로빈후드가 암호화폐 지갑(보관) 및 전송 기능을 앱 내에서 지원하기 위해 테스트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2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로빈후드가 아이폰용 앱 베타 버전에서 이같은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지갑 기능이 정식 출시되면 로빈후드 이용자들은 앱 내에서 달러 환전을 거치지 않고 암호화폐를 사고팔거나 주고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로빈후드 아이폰용 베타 버전 앱에 숨겨진 이미지를 누르면, 새 암호화폐 지갑 이용을 위한 사전 등록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로빈후드 측은 보도 시점까지 코인데스크US의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앞서 로빈후드는 올해 2월 도지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입출금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인선 한겨레신문 정인선 기자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여간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블록체인, 가상자산, NFT를 취재했습니다. 일하지 않는 날엔 달리기와 요가를 합니다. 소량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클레이(KLAY), 솔라나(SOL), 샌드(SAND), 페이코인(PCI)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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