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페이팔 웹사이트
출처=페이팔 웹사이트

글로벌 결제업체 페이팔(Paypal)이 '페이팔 적금' 기능을 도입한 새로운 버전의 애플리케이션(앱)을 공개했다. 

페이팔은 21일(미국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스마트폰 하나로 적금과 암호화폐 입·출금, 쇼핑까지 단 번에 할 수 있는 앱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앱의 주요 특징은 '페이팔 적금'이다. 페이팔이 인터넷 은행 싱크로니(Synchrony Bank)와 함께 선보인 해당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연간 0.4%의 이자를 제공한다. 페이팔에 따르면, 이는 미국 은행의 평균 적금 이자율 0.06%의 6배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페이팔 적금은 최소 얼마 이상을 넣어둬야 한다는 제약이 없으며 매달 수수료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단, 페이팔 적금이 암호화폐 예치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이용자들은 페이팔 앱 내 쇼핑을 위해 적금 계정에서 돈을 꺼내서 쓸 수도 있다. 

페이팔은 이전에 선보인 '암호화폐 거래·보관' 서비스도 이번 앱에 적용했다. 이용자들은 지갑의 탭을 눌러 암호화폐 또는 일반 적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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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라는 명언을 알면서도 늘 반대로 하는 개미 투자자이자 단타의 짜릿함에 취해 장투의 묵직함을 잊곤 하는 코린이입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게끔 시장 이슈를 보다 빠르고 알차게 전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투자의 대부분은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입니다. 현재 이더리움 확장성 개선 프로젝트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OL(솔라나), ROSE(오아시스 네트워크), AVAX(아발란체), RUNE(토르체인) 등에 고등학생 한 달 용돈 수준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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