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융위 국정감사에 가상자산 증인은 없다
'대장동 격돌'로 일반증인 합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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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전지성 2021년 9월30일 12:38
국회의사당. 출처=김병철/코인데스크 코리아
국회의사당. 출처=김병철/코인데스크 코리아

올해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는 일반 증인이 한명도 출석하지 않는다. '대장동 의혹' 관련 증인 채택을 두고 여야가 대치한 끝에 증인 안건 자체가 무산됐다.

이에 따라 일부 의원들이 증인으로 신청한 이석우 두나무(업비트) 대표와 권혁준 NH농협은행 은행장도 출석하지 않게 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0월6일 열리는 금융위 국감의 증인채택을 29일까지 논의했으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복수의 정무위 관계자는 "협의 기간 내내 아무런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애초 정무위는 27일 여야 간사협의를 거쳐 29일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 예정이었다.

그러나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증인 채택을 둘러싸고 여야가 갈등을 빚다가 합의 없이 증인채택 협의 기한(29일)을 넘겼다.

여당은 곽상도 의원 등에 대해, 야당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 등에 대해 각각 증인채택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 의원은 아들이 화천대유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은 이 후보에 대해 화천대유 관련 의혹을 제기해 왔다.

앞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석우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고, 권 은행장에 대해서는 민 의원이 증인 신청을 했다.

여야는 10월21일 예정된 금융위, 금융감독원 종합감사 때 증인신청에 대해 다시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9년 국정감사에 전종희 코인제스트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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