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 반독점 혐의로 비자 조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지성
전지성 2021년 10월28일 08:18
출처=multifacetedgirl/ pixabay
출처=multifacetedgirl/ pixabay

미국 법무부가 글로벌 신용카드 거물 비자와 스퀘어, 페이팔 등 대형 핀테크 기업들에 대해 반독점 위반 혐의(antitrust investigation)를 조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7일 보도했다.

법무부 반독점 수사관들은 비자가 스퀘어, 스트라이프, 페이팔에 부적절한 금전적 대가(the financial incentives)를 제공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법무부는 비자가 문제의 인센티브를 통해 스퀘어 등 상대 기업들이 다른 카드사들과 거래하는 것을 막으려고 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는 비자의 직불 결제 관련 반독점 혐의 조사의 일환이며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3월 이미 이를 보도한 바 있다. 

비자는 미국에서 가장 큰 카드 결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결제 기업들이 비자의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하기 위해서는 비자가 정한 수수료를 내야 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러나 일부 핀테크 결제 업체들은 비자나 다른 카드사의 결제망을 거치지 않고 은행 계좌에서 다른 계좌로 결제를 허용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비자는 핀테크 기업들이 자사 결제망을 통해서만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수료를 거나 다른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다.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