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비트컵 웹사이트
출처=비트컵 웹사이트

태국의 가장 오래된 은행인 시암상업은행(SCB)이 가상자산 거래소의 지분 과반수를 취득했다. 

2일(미국시간) SCB는 태국의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컵(Bitkub)의 지분 51%를 178억5000만바트(약 6321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SCB는 이번 지분 인수가 규제 승인 여부에 따라 2022년 1분기까지는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트컵은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을 받은 정식 사업자다.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의 거래량이 300억달러(약 35조원)로, 태국 내 시장 점유율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태국 중앙은행은 2018년 8월 은행 등 금융사가 가상자산을 취급하는 자회사를 둘 수 있도록 허용했다. 태국 은행들이 직접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는 없지만, 태국 SEC 승인을 받은 가상자산 기업과 거래하는 것은 가능하다.

함지현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라는 명언을 알면서도 늘 반대로 하는 개미 투자자이자 단타의 짜릿함에 취해 장투의 묵직함을 잊곤 하는 코린이입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게끔 시장 이슈를 보다 빠르고 알차게 전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투자의 대부분은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입니다. 현재 이더리움 확장성 개선 프로젝트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OL(솔라나), ROSE(오아시스 네트워크), AVAX(아발란체), RUNE(토르체인) 등에 고등학생 한 달 용돈 수준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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