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가상자산 ATM 및 QR 코드 사기 급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지성
전지성 2021년 11월5일 09:39
출처=FBI 웹사이트
출처=FBI 웹사이트

미국 FBI(연방수사국)가 "가상자산 ATM(자동지급기)과 QR(Quick Response) 코드를 이용한 사기 범죄가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FBI는 4일 "최근 가상자산 ATM 및 QR 코드를 활용한 사기 범죄 건수가 증가했는데 범죄자는 피해자들에게 가상자산 ATM의 QR 코드를 활용해 송금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상자산의 탈중앙화 특성이 관련 범죄의 피해자와 피해 규모 파악은 물론 피해 복구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결제 거래가 완료되기까지 기존 은행들에는 하루 이틀 거래 기록이 남아 있었지만 가상자산 거래는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FBI는 사기 수법들을 ▲ 온라인 사칭 수법 (사기꾼이 정부, 수사 기관, 법률 사무소 또는 공익 사업체 등 친숙한 기관으로 가장) ▲ 로맨스 수법 (사기꾼이 거짓으로 친밀감을 꾸며서 피해자와 온라인 관계를 맺음) ▲복권 계획 수법(사기꾼은 피해자에게 “당신이 당첨됐다”고 속여서 결과적으로 피해자에게 그 비용을 지불하도록 요구) 등으로 분류했다.

아래는 가상자산 ATM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FBI가 제안하는 방법이다.

• 당신이 상대방을 알고 있더라도 온라인으로만 대화했다면 그에게 아무것도 보내지 마세요.

•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이 권한다면 바로 QR코드와 ATM을 멀리하세요.

• 회사의 대리인이라고 주장하는 발신자, 당신의 계정을 소유하고 있다는 회사, 개인 정보를 요청하거나 가상자산을 요구하는 발신자에게 응답하지 마세요. 확인을 위해 카드에 기재된 연락 번호나 해당 법인에 직접 문의하세요.

• 아는 사람이라며 가상자산을 요청하는 알 수 없는 전화 발신자에게 응답하지 마세요.

• 정부, 수사기관, 법률 사무소 등이 가상자산만 받는다고 알릴 경우 주의하세요. 정상적인 기관들은 알 수 없는 계좌로 자금 이체, 수표 송금, 해외 송금을 요청하지 않습니다.

• 익명성을 강조하면서 전화번호나 이메일만을 요구하는 가상자산 ATM을 피하세요. 그런 ATM은 미국 연방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수 있고 자금 세탁에 이용될 수 있습니다.

• 가상자산 ATM을 사용하고 있을 때, ATM 운영자가 전화를 걸어 귀하의 거래가 사기에 해당한다고 설명하고 송금을 중지하라고 조언하면 당장 거래를 중지하거나 취소해야 합니다.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