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투자 실패로 돈 잃어” 업비트서 방화·분신 시도한 40대
인화물질 뿌리고 불 붙이려는 시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예지 한겨레 기자
장예지 한겨레 기자 2021년 11월8일 11:09
두나무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출처=코인데스크코리아
두나무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출처=코인데스크코리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고객센터를 찾아가 방화·분신 소동을 일으킨 40대 남성이 가상화폐 투자자로, 투자 손해를 입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5일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ㄱ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지난 4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 업비트 고객센터 복도 바닥에 인화물질을 뿌려 불을 붙이려는 시늉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가상화폐 투자를 하다가 금전적 손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은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고객센터에서 방화 범행을 저지르려고 한 ㄱ씨의 죄질이 무겁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7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피드백 2021-11-08 14:59:22
허위 공시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특정 가상 자산에 거래가 몰릴 때마다 지연 문제가 터져 나오니까 투자자들 금전 손해가 생길 수밖에 없겠죠?

쉴드 2021-11-08 14:58:29
방화 범행을 저지르는 것은 잘못됐지만 왜 하필 업비트에서 논란 생길까요? 가해자도 어느 정도 피해자 입장 있을 텐데…

진상현 2021-11-08 14:12:26
저사람이 잘못한거고 처벌도 당연하다. 근데 왜 유독 업비트가 논란이고 저런 사람까지 나오냐 하는건 조사가 필요하지. 업비트 하는짓거리보면 진짜 가관이다. 그냥 거래소자체가 세력이야 세력들이 원하는 코인을 상장시키고 상장직후에 세력들이 매집후에 출발한다 대부분의 개미들은 뒤늦게 뛰어들어서 거래소 배불려주는식인데 결국 본인탓인건 맞다. 근데 이게 거래소랑세력이 짜고 투자판이 아니고 그냥 노름판떼기를 만들어버린다

블루스 2021-11-08 12:59:11
상식적으로 미치지 않고서야 왜 저러겠냐고?.. 비록 투자는 개인 책임이라지만 부실 검증,보안성 문제로 인한 억울한 피해는 어떡하냐? .. 결국 그 피해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데…이런..

캐롤 2021-11-08 12:18:11
방화 범행의 죄질이 무겁다고 볼수는 있으나 해당 거래소에 대한 많은 의혹 투성이속에서 피해자가 단순 본인의 투자 불찰로 손해를 입고 이런 만행을 저질렀을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