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4대 메타버스 가상토지 거래 1억달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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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전지성 2021년 12월3일 08:03
디센트럴랜드 로고. 출처=디센트럴랜드 웹페이지
디센트럴랜드 로고. 출처=디센트럴랜드 웹페이지

지난 주 4개의 대표적인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프로젝트에서 가상 토지 판매액이 모두 1억달러(약 1180억원)를 넘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일(현지시간) 탈중앙앱(댑·Dapp) 분석 기업 댑레이더(DappRadar)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메타버스 세계의 가상 부동산은 거래 규모도 커지고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어 의심할 여지없이 대체불가능토큰(NFT) 세계의 가장 강력한 히트 상품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댑레이더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 더샌드박스(The Sanbox)와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크립토복셀(CryptoVoxels), 솜니움스페이스(Somnium Space) 등 4곳의 메타벅스 프로젝트에서 이용자 6000여명의 토지 거래액은 모두 1억580만달러(약 1240억원)였다.

같은 기간 더샌드박스 거래액이 8656만달러(약 1017억원)로 가장 많았고 디센트럴랜드 거래액은 1553만달러(약 180억원)였다. 크립토복셀과 솜니움스페이스 거래는 각각 268만달러(약 31억원), 110만달러(약 12억원)였다.

디센트럴랜드에선 지난 한 달 동안 가장 큰 NFT 토지가 거래됐다.  거래 가격은 61만8000MANA(마나)였고 이는 약 270만달러(약 32억원)다. MANA는 디센트럴랜드에서 화폐처럼 사용하는 거버넌스 토큰이다.

이처럼 이더리움 기반 메타버스 프로젝트들의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이더리움의 경쟁자이다 대안으로 떠오른) 솔라나 등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댑레이더는 최근 자사 블로그를 통해 “더샌드박스와 디센트럴랜드 등 가상 세계에 대한 관심은 페이스북이 (지난 10월28일) 회사 이름을 메타로 바꾸면서 시장의 판도를 흔든 것이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고 가상 세계 토지 거래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샌드박스 모회사 애니모카브랜드의 얏 시우(Yat Siu) 공동설립자는 더샌드박스의 NFT 토지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에 대해 “페이스북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기업들도 메타버스 전략을 발표하는 등 연쇄 반응을 일으켜 대중의 관심과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디지털 재산권의 실제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그것에 대해 충분히 관심을 갖고 있고 그로 인해 더 많은 인지도가 생겨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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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보라 2021-12-03 13:02:58
가상세계에서의 부동산 거래가 앞으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기대는 되네요.. 하지만 현실하고는 아직 좀 멀어보이는...

Kim Eileen 2021-12-03 13:00:19
어스2에 한국 이용자 자산이 세계에서 제일 많던데,디센에서는 사용자가 두번째로 많고, 이미 국내는 가상부동산 열풍이 시작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