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함지현/코인데스크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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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4년 동안 이용자의 가상자산 오입금 복구 요청 사례 중 96% 이상을 복구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상자산 오입금이란, 이용자가 출금 시 주소를 잘못 입력하거나 네트워크 종류를 잘못 선택해 가상자산을 보낸 경우를 의미한다.

업비트는 2017년 10월 출범 이후 복구 지원 가능한 오입금 유형을 지속 확대했다. 그 결과, 복구 요청이 들어온 총 3만2770건 중 96.6%인 3만1670건을 복구했다. 이를 원화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154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달 10일 폴리곤 프로젝트 팀과의 기술 협조를 통해 폴리곤 메인넷 체인에서 발생한 MATIC 오입금 약 20억원 규모를 구제했다. 

이어 업비트는 16일 기존 복구 지원 불가유형에 해당하던 일부 디지털 자산 오입금에 대한 구제를 실시하고, 12월 24일 오전 12시까지 신청한 건에 대해 업비트 자체 자산으로 오입금 규모에 상응하는 BTC(비트코인)을 선지급한다. 

함지현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라는 명언을 알면서도 늘 반대로 하는 개미 투자자이자 단타의 짜릿함에 취해 장투의 묵직함을 잊곤 하는 코린이입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게끔 시장 이슈를 보다 빠르고 알차게 전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투자의 대부분은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입니다. 현재 이더리움 확장성 개선 프로젝트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OL(솔라나), ROSE(오아시스 네트워크), AVAX(아발란체), RUNE(토르체인) 등에 고등학생 한 달 용돈 수준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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