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기반의 디파이 생태계. 출처=컨센시스
이더리움 기반의 디파이 생태계. 출처=컨센시스

1. JP모간 “이더리움이 디파이 왕좌 지키기 어려울 것”

JP모간 분석가들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디파이 세계에서 왕좌를 지키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코인데스크US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간은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샤딩(sharding) 업데이트는 너무 늦게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업데이트가 완료되기 전에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이나 아발란체(Avalanche), 솔라나(Solana) 같은 대체 네트워크들이 디파이의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코어 개발자들은 보안을 위해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철저한 업데이트 과정을 거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샤딩은 네트워크 시스템을 여러 개의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 분산 저장하여 관리하는 방식이다.

디파이에 예치된 총 자산의 규모를 말하는 TVL(total value locked) 중 이더리움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70% 정도인데, 2021년 초만 해도 이는 100%에 가까웠다.

 

2. 체이널리스 "지난해 불법적으로 쓰인 가상자산의 비중 줄었다"

2021년 불법 행위에 쓰인 가상자산의 규모는 역대 최고치에 달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서비스 체이널리스(Chainalysis)가 지난 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40억달러의 가상자산이 불법 용도로 쓰였다. 전년 수치는 78억달러였다. 1년 사이 거의 2배 증가한 셈이다.

하지만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의 총 거래량이 15조8000억달러까지 폭발한 것을 감안하면 총 가상자산에서 범죄 행위에 쓰인 규모의 비중은 0.15%에 불과했다. 전년 대비 75% 감소한 셈이다.

 

3. 게임스탑, NFT 시장 진입 소식에 주가 31% 상승

지난해 초 주가가 폭발적으로 올랐던 미국의 게임 판매점 회사 게임스탑(Gamestop)이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에 진입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 게임스탑이 NFT 플랫폼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이날 게임스탑의 주가는 31% 상승했다.

 

4. 주식과 같이 가고 있는 가상자산‥긍정적으로 봐도 될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정책 신호를 보내자 주식과 가상자산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두 자산 간의 연관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에 향후 가상자산 가격을 두고 위험자산과 궤를 같이할 것이란 의견과 디지털준비자산으로서 독자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 등이 나온다.

 

5. 삼성전자, 디센트럴랜드에 뉴욕 가상 전시장 열었다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 맨해튼의 대형 제품 체험 전시장 ‘플래그십(주력·대표 매장) 837(flagship 837·삼성 837)’의 가상 전시장을 디센트럴랜드에 열었다.

더블록은 6일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맨해튼의 명소 ‘플래그십 837’의 가상 전시장 ‘삼성 837X(Samsung 837X)’를 디센트럴랜드에 열어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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