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Executium/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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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비트코인) 가격이 한국시간 12일 새벽 4만3000달러(약 5100만원)를 웃돌았다.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이 “당분간 (미국 기준금리가) 저금리에 머물 것”이라고 발언할 때 비트코인 가격은 한 때 4만3000달러로 올랐지만 이후엔 떨어졌다. 

코인데스크 US는 13일 오전 4시 반 “비트코인을 사들이려는 투자자들이 하락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애쓰면서 매도세가 기운을 잃고 멈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의 흐름을 유지하면서 4만8000달러(약 5690만원)를 넘어설 수 있을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지만 현재의 상승세는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13일 오전 6시50분 코인게코에서 4만3950달러(약 5213만원)를 나타냈다.

12일 밤 11시엔 4만4142달러(약 5236만원)까지 올랐다가 떨어졌다.

13일 오전 3시 4만3946달러(약 5213만원)까지 올랐다가 떨어졌고 오전 6시 4만3980달러(약 5217만원)를 나타내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4만3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11월 6만9000달러(약 8185만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30% 떨어졌다가 다시 회복하는 신호라고 매체는 전했다.

그러나 가격이 짧게라도 잠시 떨어질 가능성을 고려하면 상승 여지는 4만5000달러(약 5338만원)~4만8000달러 사이로 제한돼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주간·월간 차트에서 가격 움직임을 보여주는 신호들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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