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마스크다오
출처=마스크다오

마스크다오(MaskDAO)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해 대통령 선거 후보자에게 미리 투표해볼 수 있는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kard, HOK)'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HOK 프로젝트는 심상정 후보, 안철수 후보, 윤석열 후보, 이재명 후보, 허경영 후보(가나다순)를 상징하는 NFT를 발행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가상의 대통령 당선자를 선정한다.

마스크다오 관계자는 "토너먼트 방식은 후보자 NFT 판매량을 기준으로 각 라운드가 진행되며, 최종 결선 라운드를 거쳐 가상의 대통령 당선자를 가려낸다"며 "라운드별로 새로운 콘셉트의 후보자 NFT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HOK 프로젝트는 토너먼트 방식 외에도 투표 캠페인 모드도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모드는 3월9일로 예정된 대선 투표일에 인증 사진을 찍어 이를 NFT로 발행하는 이벤트다.

마스크다오에 따르면, HOK 프로젝트의 NFT 판매 금액의 80%는 결선 라운드에서 우승한 대통령 당선자의 NFT를 가진 이들에 분배된다. 또 나머지 20%는 캠페인 모드 참여자를 위해서 사용될 계획이다.  

마스크다오는 "이번 프로젝트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것"이라며 "NFT와 게임 요소를 결합한 만큼 대선 투표가 어렵지 않고 쉽게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HOK 프로젝트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13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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