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탐욕으로 얼룩진 위메이드·위믹스...피해자는 없었다

위믹스 코인 가격은 지난 11월 정점을 찍은 이후 두 달만에 80% 가까이 폭락했다. 24달러짜리가 5달러가 됐다. 막대한 투자 손실을 본 이들은 원인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이들의 귀에 들린 것은 위메이드가 보유하고 있는 위믹스 코인을 팔았다는 소문이었다. 기간이나 규모 등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위메이드가 위믹스 코인을 팔았으니 이게 가격 폭락의 원인이라 지목될 뿐이었다.

위메이드는 "선데이토즈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위믹스 코인을 판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는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것으로 이미 백서에 공개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한재선 "NFT, 변동성 큰 코인과 달리 사고 위험 적어"

“NFT에선 코인에서만큼 폭발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어렵다. 대체가능토큰은 유동성이 어마어마하다. 가격이 폭락해 크게 손해를 보기도 하고 사기 사건도 많이 나온다.

반면 NFT는 유동화가 어려워서, 그런 사건·사고는 잘 안 일어난다. 그러니 규제 당국도 코인과는 다른 관점에서 NFT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 오픈...시작은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스테이킹 서비스를 13일 오후 4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픈과 함께 지원하는 첫번째 서비스는 이더리움 2.0 스테이킹이다. 예상되는 연 보상률은 13일 기준 5.1%다.

 

클레이튼 재단, F10과 싱가포르 스타트업 지원

클레이튼 재단이 싱가포르 창업 지원 기업 에프10(F10)과 스타트업을 지원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F10은 글로벌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기업으로 스위스, 스페인, 싱가포르 스타트업을 주로 지원해왔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기간은 3개월로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

 

IMF "가상자산, 코로나19 이후 주식과 연관성 높아졌다"

IMF는 보고서를 통해 팬데믹 이전에는 BTC(비트코인), ETH(이더리움)을 비롯한 가상자산은 주식과 연관성이 거의 없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두 자산군의 상호연관성은 높아졌다.

IMF는 두 자산군의 상호 연관성이 증가한 원인으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 가상자산 도입을 늘린 것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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