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의 명문 온라인 게임 클럽 G2 e스포츠가 클럽 커뮤니티 플랫폼 '사무라이아미(samuraiarmy.com)'에서 팬들을 위해 대체불가능토큰(NFT) 멤버십 패스(Membership Pass for Fans)를 발행한다.
사무라이아미 NFT는 G2가 솔라나 네트워크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메타플렉스(Metaplex)와 협업해 만든다.
디크립트는 20일(현지시간) “G2가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NFT로 팬 소셜클럽 사무라이아미의 회원권을 발행할 계획인데 팬들이 이 NFT를 보유하면 독점적인 대우와 흥미로운 특전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G2는 유럽의 대표적인 온라인게임 클럽이다. 리그오브레전드와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오펜시브 등 세계적인 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인기몰이를 해 왔다.
팬 NFT는 사무라이아미 NFT라 부르고 일본 전통 무사의 형상을 하고 있다. G2 로고가 애초 사무라이 투구와 황소 뿔을 본떠 만들었다.

G2와 메타플렉스는 이 로고를 기본으로 여러 종류의 사무라이 NFT 디자인을 개발했다. 각 NFT에는 이 사무라이아미 이미지를 무작위로 담는다.
메타플렉스는 최근 4600만달러(약 55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G2같은 e스포츠 클럽이 NFT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다양한 패션 브랜드나 스포츠 스타, 유명 연예인들이 NFT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협업하는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다.
1월 초엔 테조스 재단(Tezos Foundation)이 유명 e스포츠 클럽 팀바이탤러티(Team Vitality) 후원 계약과 함께 NFT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카를로스 로드리게즈(Carlos "ocelote" Rogriguez) G2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게이머들과 e스포츠, NFT 팬 모두를 위해 사무라이아미라는 게임 기반 소셜 클럽을 만들었고 게임 외에 만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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