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출처=위키피디어커먼즈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출처=위키피디어커먼즈

주요소식

 

1. 비트코인 잠시 3.4만달러 아래로 하락, 당분간 큰 변동성 보일 것

한국시간 지난 24일 저녁 BTC(비트코인) 가격이 3만4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BTC는 지난 일주일 사이 13% 하락했다. ETH(이더리움)는 같은 기간 24% 하락했다.

글로벌블록(GlobalBlock)의 분석가 마르커스 소리토우는 BTC는 당분간 2만9000~6만9000달러 범위에서 큰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BTC는 현재 3만6000달러대로 회복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지난 22일 2조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11월만 해도 3조달러 이상이었다.

 

2. BoA "연준 빠르면 2025년 CBDC 발행할 수도"

미국 상업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법정화폐는 불가피하게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oA는 미국이 이르면 2025년에 CBDC를 발행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디크립트 보도에 따르면, BoA는 24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달러의 세계적 우위를 유지하려면 연준이 CBDC를 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3.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주가 역대 최저점 찍어

24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주식이 역대 최저가로 하락했다.

이날 코인베이스 주식(COIN)은 162.54달러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역대 최고가 429.54달러에서 60% 하락한 수치다. 주가는 조금씩 회복하여 191.48달러로 마감했다.

주식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의 주가도 이날 11.15달러까지 떨어져 역대 최저점을 찍었다. 이는 로빈후드 주가의 역대 최고점 85달러에서 87% 하락한 수치다.

 

4. 오픈시서 취약점 공격 발생…2억짜리 NFT 200만원에 팔려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 오픈시(Opensea)의 프론트엔드 취약점을 이용해 NFT를 시장가의 약 11분의 1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탈취한 사례가 나왔다.

24일 오픈시, 이더스캔 등 데이터에 따르면 ‘jpegdegenlove’ 등 최소 3명의 공격자가 오픈시의 버그를 악용, 최소 8개 NFT를 시장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탈취해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 대상에는 약 100만달러 상당의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 돌연변이 원숭이들의 요트클럽(MAYC), 쿨캣츠(Cool Cats), 사이버콩즈(Cyberkongz) 등 유명 컬렉션들이 포함됐다.

 

5. CBDC의 '빅 브라더' 우려...한은 "영지식 증명 등이 대책"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로 인한 개인정보 침해 문제 등 '빅브라더' 우려에 대해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 등을 이용해 해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한국은행 금융결제국은 24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주요 이슈별 글로벌 논의 현황' 보고서를 발간해 이 문제를 다뤘다. 보고서는 국가별 CBDC 도입 현황과 익명성, 법적 도입 방식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 현황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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