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가치 150억달러 평가…시리즈C 투자자 지분 현금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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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전지성 2022년 1월26일 08:51
출처=리플랩스
출처=리플랩스

블록체인 기반 결제기업 리플(Ripple)이 150억달러(약 17조9000억원)의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리플은 그동안 고유 토큰 XRP(리플)의 증권성을 두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을 벌이면서 주요 거래소 상장에 피해를 봤다. 그 때문에 가치가 저평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크립트는 25일(현지시간) “리플이 2019년 12월 2억달러(약 2392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지원했던 투자자들 보유 주식을 투자 당시보다 높은 가격으로 사들였고 그 덕분에 150억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고 전했다.

리플의 기업 가치는 시리즈C 투자 당시보다 30% 이상 올랐다. 당시 가치는 98억달러(약 11조7000억원)였다. 

리플의 자사주 매입과 기업 가치 상승은 2020년 말 이후 SEC와의 소송에도 불구하고 리플이 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하면서 낙관적인 전망을 끌어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특히 리플은 소송 이후에도 국제 결제 비즈니스 규모가 두 배 이상 성장했고 대차대조표를 건전하게 유지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해외 거래소 등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송금할 때 주로 리플로 바꿔서 보내고 다시 애초의 가상자산으로 바꾼다. 리플이 전송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 적기 때문이다.

SEC와 소송은 올 상반기에 마무리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리플 대변인은 이날 “리플은 은행에 10억달러를 보유하고 있어서 현금 흐름도 안정적이고 보유 현금으로 투자자 지분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에서 우리는 매우 강력한 위치를 지키고 있고 대차대조표 역시 탄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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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 2022-01-26 15:45:26
호재 뜨다 리또속 안되는거죠?

돼리우스 2022-01-26 11:36:19
올 해는 안 속이고 쭉~가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