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오른쪽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출처=위메이드
왼쪽이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오른쪽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출처=위메이드

위메이드가 25일 고려대학교와 가상자산 기부 협약식을 체결하고 10억원 상당의 WEMIX(위믹스)를 기부했다.

고려대학교는 기부금을 창의 인재 양성 교육과 블록체인 연구 등의 발전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현금이 아닌 가상자산을 택한 이유에 대해 “가상자산 기부금은 모든 거래 기록이 온체인 상에 남기 때문에 보다 투명하고 자금 유용과 횡령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자체 가상자산 지갑인 위믹스 월렛을 통해 고려대학교에 WEMIX를 전달했다.

고려대학교에 전달된 WEMIX는 1년간 보호예수(락업)돼 해당 기간 동안 판매할 수 없다.

그리고 시세가 실시간으로 바뀌는 가상자산 특성상 1년 동안 가격이 하락하거나 상승하면 기부금도 줄거나 늘어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국내 최초로 가상자산 위믹스를 대학에 기부함으로써 가상자산의 위상이 한 단계 올라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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