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enry & Co/ Unsplash
출처=Henry & Co/ Unsplash

다국적 스포츠웨어 브랜드 뉴발란스가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에 뛰어든다.

비트코인닷컴은 2일(현지시간) “뉴발란스가 신발과 의류, 스포츠용품과 액세서리를 이용한 가상 제품을 가상 세계에서 다운로드할 있도록 미국 특허청(USPTO)에 3개의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특허·상표권 전문 조쉬 거번(Josh Gerben) 변호사의 1월19일 트윗을 인용해 보도했다.

거번 변호사는 “이 상표 출원은 뉴발란스가 NFT 브랜드와 의류, 비디오게임을 가상세계에서 출시할 거라는 사실을 가리키고 있다”고 전했다. 신청은 1월13일 이뤄졌다.

뉴발란스는 이렇게 나이키와 아디다스, 푸마와 가상 세계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들은 이미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NFT 사업에 진출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메타버스에서 빠르게 앞서 나가고 있다.

나이키는 최근 로블록스와 함께 메타버스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지난해 12월엔 NFT 패션 대세 스타트업 RTFKT 스튜디오를 인수하고 “가상 스니커즈 NFT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최근 더샌드박스와 코인베이스, 지루한원숭이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BAYC) 창업자들과 메타버스 사업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거번 변호사는 “푸마도 옷과 운동화, 스포츠용품의 가상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최근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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