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제작한 유명 게임 PUBG:배틀그라운드. 출처=크래프톤
크래프톤이 제작한 유명 게임 PUBG:배틀그라운드. 출처=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테라로 유명한 게임제작사 크래프톤이 서울옥션블루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을 추진한다.

크래프톤은 미술 전문 기업 서울옥션블루와 자회사 엑스바이블루에 각각 30억원, 50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NFT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가 1월27일부터 서울옥션블루·엑스바이블루와 MOU를 체결하고 메타버스 내에 적용되는 NFT 아바타 제작과 판매에 대한 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홀스튜디오는 아바타와 개인 공간을 개발하고, 서울옥션블루와 엑스바이블루는 NFT 상품 기획과 프로모션, 지식재산권(IP) 관리를 담당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이 NFT 및 메타버스 등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집중적 연구를 통해 확보한 기술과 신사업의 결합이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C2E(Create-to-Earn)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C2E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창작자가 게임이나 서비스 내에서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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