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미버스 메인넷2.0 카운트다운 웹사이트. 출처=미버스랩스
10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미버스 메인넷2.0 카운트다운 웹사이트. 출처=미버스랩스

블록체인 메인넷 서비스 플레타 운영사인 미버스랩스(전 샌드스퀘어)가 한국시간으로 오는 17일 메인넷 이름을 플레타에서 미버스로 바꾼다고 10일 밝혔다. 플레타는 리브랜딩과 함께 메인넷2.0 업그레이드를 17일 오후 6시 진행한다. 

미버스랩스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로 메인넷의 초당거래건수(TPS)가 9000 이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메인넷1.0보다 댑(DApp) 온보딩이 쉽게 이뤄질 수 있는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익스플로어, 키스토어, 어카운트 등의 서비스가 17일 함께 업그레이드된다.

메인넷2.0으로 미버스랩스는 미버스랩스를 인수한 미투젠과 함께 캐주얼 전략 배틀 게임 포켓배틀스, 캐주얼 카드 게임 솔리테르, 미투젠의 계열회사 조프소프트의 전략 TPS 게임 리프트스위퍼 등의 대체불가능토큰(NFT)·플레이투언(P2E) 게임을 차례로 해외에서 론칭할 예정이다.

홍종호 미버스랩스 대표는 "이번 메인넷2.0 업그레이드와 모회사인 미투온 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미버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을 중심으로 미버스 기반의 댑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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