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종이 대신 블록체인으로 감정평가서 발급

KB국민은행이 종이 감정평가서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감정평가서로 대체한다.

KB국민은행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함께 디지털 감정평가서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감정평가서는 종이가 필요 없는 전자 문서 형태의 감정평가서다.

 

"최초의 NFT는 개발자 아니라 예술가가 만들었다"

뉴욕대학교에서 예술을 가르치는 디지털 아티스트 겸 미디어 아티스트 케빈 맥코이는 세계 최초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만든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맥코이는 지난 2014년 사상 첫 NFT '퀀텀'을 만들었다. 이어 개발자 애닐 대시와 함께 퀀텀을 고도화했다. 맥코이와 대시는 이를 네임코인 블록체인에서 민팅했다.

맥코이는 NFT라는 개념을 처음 떠올린 게 기술자가 아니라 예술가였다는 사실의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만약 최초의 NFT를 만든 게 기술자였다면 아마 비트코인 이미지같은 걸로 만들었겠죠. 아니면 누군가의 발 사진이라던가."

 

1인치, 디파이 서비스 대중화 노린다... "올해 중순 대출 프로토콜 출시"

1인치 네트워크는 애그리게이터 서비스를 중심으로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시장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애그리게이터란 디파이 생태계에 흩어져있는 유동성 풀들을 한데 모아 사용자가 특정 풀을 검색하면 최적의 조합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디파이 버전 '네이버쇼핑'인 셈이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1인치 네트워크의 시도는 계속됐다. 애그리게이터에 브릿지 서비스를 장착하면서 네트워크 확장성을 도모했고, 지난 11월에는 DAO(탈중앙화조직) 1인치DAO를 조직했다. 이어 지난 12월에는 2066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으면서 기관 투자자 전용 서비스 '1인치 프로' 개발을 거론했다. 1인치 네트워크를 더 이상 애그리게이터 디파이 서비스로만 볼 수 없는 까닭이다.

코인데스크 코리아는 지난해 4월 세르게이 쿤즈 1인치 네트워크 공동창립자를 만난 후 10개월 만에 1인치 네트워크의 또 다른 공동 창립자인 안톤 부코프를 줌에서 만났다.

 

NFT 미술의 실크로드는 두바이로 통할까

최근 주목받는 국제미술박람회 ‘아트 두바이(Art Dubai)’가 블록체인 기반 예술을 다루는 디지털 섹션을 신설했다.

NFT와 제너러티브 아트(Generative Art) 분야가 이 섹션의 핵심이다. 큐레이터는 웹3 예술 프로젝트 전략가인 크리스 퍼스너(Chris Fussner)가 맡았다. 아트 두바이는 기존 예술가 작품 지원활동(Residency)에 추가적으로 블록체인 예술을 후원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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