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QR코드 슈퍼볼 광고, 1분 2천만회 이상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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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전지성 2022년 2월15일 08:36
코인베이스 수퍼볼 광고. 출처=유튜브 캡처
코인베이스 수퍼볼 광고. 출처=유튜브 캡처

13일(현지시간) NFL(미국프로풋볼) 결승전 슈퍼볼(Super Bowl LVI)에서 화제의 광고를 앞세운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2년만에 정상에 오른 LA 램즈 부럽지 않은 주목을 받았다.

디크립트는 14일 “여러 가상자산 기업들이 56회 수퍼볼에 광고를 올리며 장외 경쟁을 벌였는데 코인베이스의 QR(Quick Response) 코드 광고가 1분에 2000만회라는 역사적이고 전례 없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의 광고는 60초짜리 영상이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검은색 화면에 색이 계속 바뀌는 QR코드 하나가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이용자가 이 QR코드를 클릭하면 15달러(약 1만8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얻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광고는 가상자산 거래소 FTX, 온라인 투자 플랫폼 이토로(eToro)와 크립토닷컴 등 다른 가상자산 기업들의 광고를 압도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케이트 러치(Kate Rouch) 코인베이스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이날 “슈퍼볼 TV 광고 방영 후 1분만에 코인베이스 접속자 수가 2000만 명을 넘겼다”고 블로그에 알렸다.

그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우려해) 슈퍼볼 광고에 앞서 코인베이스 엔지니어링팀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이 정도 조회수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광고 조회수는 그동안 코인베이스의 평균적인 접속 회수보다 6배 이상 많았고 이 때문에 코인베이스 사이트 접속 장애가 벌어지기도 했다.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어워즈는 이날 코인베이스 광고를 ‘최고의 슈퍼볼 광고’로 선정했다. 광고를 제작한 액센추어 인터액티브는 코인베이스 광고로 '슈퍼 클리오(Super Clio)' 트로피를 받게 된다.

아래는 차례로 FTX, 이토로, 크립토닷컴의 슈퍼볼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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