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세청, NFT 최초 압수

영국 국세청(HMRC)이 조세 포탈 조사 과정에서 최초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압수했다.

블룸버그 등 다수 외신은 "영국 국세청이 140만파운드(22억7000만원) 상당의 조세포탈 수사 과정에서 3개의 NFT를 압수했다"고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압수한 NFT 3개의 금액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 변호사들, 가상자산 자문·수사대응 전문 로펌 설립

검찰을 대표하는 특별수사 전문가로 인정받아 퇴임 후 이재용 삼성 부회장까지 변호했던 고위급 전관 변호사들이 가상자산 사업자 자문과 수사 대응을 표방하며 로펌을 설립했다.

그동안 가상자산에 주목한 로펌이나 변호사들은 있었지만 검찰 특수통 전관들이 가상자산 시장을 주된 업무분야로 삼아 로펌을 설립한 건 처음이다.

550억원 가로챈 '비트바이 코리아' 가담자 징역 6년 선고

'레버리지 500배'를 앞세워 가짜 거래소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550억원을 가로챈 비트바이 코리아 관계자가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15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단독16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비트바이 코리아 알선책 최 아무개 씨에게 징역 6년형 판결을 내렸다.
 

[크립토퀀트] "비트코인 SOPR과 NUPL 보니...단기 투자자 손실 매도 시작"

14일 단기 보유자의 SOPR는 1이상을 유지하다 0.99709753으로 떨어지면서 손실을 보기 시작했고, NUL은 1월22일 0.16152284에서 14일 0.0660828까지 떨어졌다.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은 비트코인 시장 참여자가 UTXO(Unspent Transaction Outputs, 아직 소비되지 않은 거래)를 소비하면서 생성 시점 대비 소비 시점에 취한 이득의 비율을 나타낸다.

NUPL은 전체 코인에 대해서 마지막 거래 시점을 매수 시점이라고 가정했을 때 전체 수익과 손실 차이를 계산한 뒤 보정한 값이다.

이는 단기 투자자가 매도함으로서 시장에 손실 투자자가 적어졌다는 의미로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예상할 수 있다. 

크립토는 왜 일본에서 꽃피지 못했을까?

한국, 중국, 일본. 이 세 국가는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3개국으로 지리·경제·문화적으로 긴밀히 연결된다. 

하지만 가상자산(코인)은 다르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이른바 ‘코인 붐’이 일었고 한국은 지금도 일고 있다. 중국도 강력 규제로 한풀 꺾였다고 하지만 여전히 거래량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은 2017년 11월 글로벌 BTC(비트코인) 거래량의 60%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일본 내 가상자산을 향한 관심은 이제는 그렇게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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