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 자체 NFT 플랫폼 두버스 내에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출시했다. 출처=DDI 제공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 자체 NFT 플랫폼 두버스 내에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출시했다. 출처=DDI 제공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가 자체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두버스(Dooverse) 내에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두버스는 DDI가 지난해 출시한 NFT 플랫폼이다. 현재 국내 야구단 두산베어스와 관련된 다양한 NFT 상품이 출시돼 있다.

DDI는 지난해 11월 두버스를 통해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사진과 경기 영상을 활용한 NFT 상품을 최초 출시했다. 

▲두산베어스 마스코트 ▲두산베어스 V1~V3 우승 순간의 사진 및 영상 ▲두산베어스 레전드 선수 사진 등 NFT 카드를 4차례에 걸쳐 선보였다. 이 중 두산베어스 레전드 선수 사진과 마스코트 이미지 NFT 카드는 전량 판매됐다.

DDI가 이번에 출시한 마켓플레이스에선 NFT 카드를 기존에 구매한 이가 이를 다른 사용자와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거래 가격과 판매자, 구매자(소유자) 등 정보가 블록체인에 기록돼, 투명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DDI는 향후 두버스에서 발행한 NFT뿐 아니라 창작자가 직접 발행한 NFT 또한 두버스 내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인선 한겨레신문 정인선 기자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여간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블록체인, 가상자산, NFT를 취재했습니다. 일하지 않는 날엔 달리기와 요가를 합니다. 소량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클레이(KLAY), 솔라나(SOL), 샌드(SAND), 페이코인(PCI)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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