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비트코인 현물 ETF, 독일·스위스 거래소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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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2년 2월16일 10:07
출처=피델리티 웹사이트
출처=피델리티 웹사이트

다국적 투자 회사인 피델리티가 유럽 지역 증권 거래소들에 BTC(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을 상장한다.

15일(미국시간) 코인데스크US는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ETP(약칭: FBTC)가 독일증권거래소(Deutsche Börse)와 스위스증권거래소(Swiss Exchange)에 각각 상장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ETP는 비트코인 현물의 가치를 기초 자산으로 삼는 파생상품으로, 거래 수수료율은 0.75%다. 

피델리티에 따르면, 해당 비트코인 ETP는 이날 독일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되며, 이번 주 안으로 스위스증권거래소에서도 거래될 예정이다.  

유럽에서 비트코인 현물을 추종하는 ETP가 상장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미국 자산운용사 인베스코는 지난해 11월 독일증권거래소에서 BTIC를 출시했다

그러나 유럽과 달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캐나다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선보인 피델리티도 올해 1월 말 미국에서는 퇴짜를 맞았다. 크립토인, 발키리인베스트먼트, 스카이브릿지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도 심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비트코인 선물을 추종하는 ETF만이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ETF는 비트코인 자체가 아닌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선물 계약을 기초 자산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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