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DAO가 발행한 우크라이나 국기 NFT. 출처=ZORA 캡처
우크라이나 DAO가 발행한 우크라이나 국기 NFT. 출처=ZORA 캡처

주요 소식

 

1. 우크라이나 정부, 왜 기부자 에어드롭 계획 취소했나

러시아 침공에 맞서 가상자산으로 군용자금에 쓰일 기부를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계획했던 가상자산 에어드롭을 취소했다

제3자가 우크라이나 정부를 사칭, 가짜 에어드롭으로 사기를 시도한 게 알려지면서다. 대신 우크라이나 정부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해 기부를 받을 예정이다. 
 

2. 브라질 중앙은행, CBDC 프로젝트 참여사에 아베(AAVE) 등 선정

브라질 중앙은행 내 혁신 연구소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에 동참할 9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3일(현지시간) 디크립트 보도에 따르면,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프로젝트 '아베(AAVE)'가 브라질 중앙은행과 함께 CBDC 대출을 위한 유동성 풀을 형성하게 됐다.

이외 ▲방크 산탄데르 브라질: 소유권 토큰화 ▲브라질 은행 연맹(Febraban): 증권대금동시결제(DvP) ▲비자 브라질·컨센시스·마이크로소프트 컨소시엄: 중소상인 재정 지원을 위한 디파이 솔루션 등이 참여했다.

 

3.NFT 시장 '주춤'‥판매가격ㆍ거래액 줄었다

NFT 데이터 조사업체 논펀저블(NonFungible)에 띠르면, 지난 1월2일 사상 최고치 6900달러에 달했던 NFT 하루 평균 판매가격이 최근 2000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또 3일 기준 NFT 하루 평균 총판매액은 약 2620만달러. 지난 1월31일 하루 평균 총판매액 1억6020만달러에 비하면 약 8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진 것.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만 30%가량 감소했다.  

 

4. 제네시스 디지털 애셋, 100% 친환경 에너지 채굴 센터 세운다

가상자산 채굴기업 '제네시스 디지털 애셋'이 온실가스 배출 없는 친환경 에너지로만 작동하는 채굴 센터를 설립한다.

3일 코인데스크US 보도에 따르면, 제네시스 디지털 애셋은 해당 센터를 스웨덴에서 오는 2024년 가동할 계획이다. 채굴에 쓰이는 에너지 원천은 수력발전 54.5%, 원자력 42.8%, 풍력발전 2.7%로 구성한다.

 

5. 코빗, 설립 10년 만에 최초로 유의종목 발표...우마(UMA) 지정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유의종목을 발표했다.

3일 코빗은 웹사이트를 통해 UMA(우마)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지했다. 2021년 9월10일 상장한 지 6개월 만이다. 코빗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UMA의 가격이 전일 대비 50% 이상의 큰 등락폭을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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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라는 명언을 알면서도 늘 반대로 하는 개미 투자자이자 단타의 짜릿함에 취해 장투의 묵직함을 잊곤 하는 코린이입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게끔 시장 이슈를 보다 빠르고 알차게 전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투자의 대부분은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입니다. 현재 이더리움 확장성 개선 프로젝트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OL(솔라나), ROSE(오아시스 네트워크), AVAX(아발란체), RUNE(토르체인) 등에 고등학생 한 달 용돈 수준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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