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자. 출처=공동취재사진/한겨레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자. 출처=공동취재사진/한겨레

주요 소식

 

1.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가상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 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정부의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기조가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 활성화, 점진적 가상자산공개(ICO) 허용, 네거티브 규제 전환 등 시장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는 가상자산 시장의 불법 행위에는 더 엄격히 대응하면서 산업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2.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최초로 가상자산 행정명령에 서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최초로 가상자산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정부가 원하는 구체적인 입장을 제시하거나 새로운 규제를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정부가 시장 규모가 3조달러에 달하는 가상자산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했고, 대통령이 각 부처를 포함한 연방기관들이 가상자산 분야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지를 조율하도록 직접 지시한 것이란 점에서 '역사적'이다.

 

3. 금융당국 규제 피하려…바이낸스, 전통 기업 M&A 나섰다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전통 기업의 경영권 확보를 재차 추진한다. 가상자산 산업을 확대하기보다 인지도가 높은 기존 기업에 가상자산 요소를 이식하는 방식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9일(현지시간)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전통 산업 내 기업을 인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같은 계획은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바이낸스를 압박한지 이틀만에 공개됐다.

 

4. 거래소 누적 방문자, 2월 한달간 20.6% 감소

지난 2월 한달간 가상자산 거래소 누적 방문자 수가 1월에 비해 20.6% 감소했다고 더블록이 9일 보도했다.

시밀러웹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가상자산 거래소 누적 방문자수는 3억3940만건을 기록했다. 거래소 누적 방문자수는 지난해 11월 5억4660만건을 기록한 후 꾸준히 감소했다. 

지난 한달간 방문자수가 가장 많았던 거래소는 바이낸스(31.5%)이며, 코인베이스(17.9%)와 바이비트(8.7%), FTX(4.9%)가 뒤를 이었다. 

 

5. 우크라이나 가상자산 모금액 1억달러 돌파

우크라이나에 1억달러(약 1200억원)에 가까운 가상자산 후원금이 모였다. 

알렉스 보르냐코프 우크라이나 디지털전환부 차관은 10일(현지시간) '디지털 저항: 우크라이나는 자유를 위한 싸움에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 주제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알렉스 보르냐코프 차관에 따르면 1억달러 상당 가상자산 후원금 6000만달러 이상이 우크라이나 거래소인 쿠나가 운영하는 펀드를 통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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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한겨레신문 정인선 기자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여간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블록체인, 가상자산, NFT를 취재했습니다. 일하지 않는 날엔 달리기와 요가를 합니다. 소량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클레이(KLAY), 솔라나(SOL), 샌드(SAND), 페이코인(PCI)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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