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지 펭귄 NFT프로젝트 250만달러에 매각‥토큰 발행 나설 듯
리더십 논란 겪던 퍼지펭귄 프로젝트, 루카 넷츠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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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김윤경 2022년 4월4일 08:38
퍼지 펭귄 대체불가능토큰(NFT). 출처=오픈시 갈무리
퍼지 펭귄 대체불가능토큰(NFT). 출처=오픈시 갈무리

퍼지 펭귄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가 매각됐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퍼지 펭귄 NFT 8888개가 750ETH(약 250만달러)에 넷츠 캐피탈(Netz Capital)을 운영하는 기업가 루카 넷츠(Luca Netz)에게 팔렸다. 루카 넷츠는 이 프로젝트 최초 공동 설립자 4명으로부터 로열티와 함께 프로젝트 경영권을 넘겨 받았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퍼지 펭귄 NFT는 오픈시(OpenSea)에서 거래량 4만9000건(약 1억7100만달러)를 넘어서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지난 1월 커뮤니티 내에서 리더십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었고 결국 투표를 통해 설립자 중 한 명인 콜 테레움(ColeThereum)을 축출했다.

퍼지 펭귄 설립자들은 커뮤니티에 펭귄 이미지를 이용한 어린이 책, 토큰(코인), 메타버스 게임 등을 출시하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결국 어떤 프로젝트도 결실을 맺지 못했고 몰래 매각하려던 시도가 발각되기도 했다. 이 때 매수 가능성이 있는 주체로 넷츠 캐피탈이 거론됐었다.

그리고 지난 1일 이 거래가 성사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오픈시에서 퍼지 펭귄 거래량이 급증했다. 퍼지 펭귄의 바닥 가격은 지난 몇주동안 0.7~1.4ETH 사이에서 형성됐는데 소문 이후 이는 2.5ETH까지 상승했다. 

루카 넷츠는 코인데스크US에 "프로젝트의 마케팅 활동을 주도해 퍼지 펭귄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NFT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토큰 발행 루머는 부인했지만 "법을 존중하는 토큰은 결국 발행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커뮤니티 내에선 토큰 발행 가능성이 무게감 있게 제기되고 있다. 영향력 있는 커뮤니티 멤버인 트위터 아이디 'GigantRebirth'는 "토큰 발행을 통해 NFT가 수익성 자산이라는 논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달 초 유가랩스가 NFT 프로젝트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AYC)을 기반으로 한 토큰 APE(에이프 코인)을 발행한 것이 선례가 될 것이라고 코인데스크US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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