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언스플래시
출처=언스플래시

미국 상원 은행위,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발의

미국 의회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업 규제를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미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패트릭 투미 민주당 상원의원은 6일(현지시간) '스테이블 코인 투명성 및 통일된 안전 거래를 위한 법률안(스테이블 코인 TRUST법)을 발표했다. 달러를 비롯한 자산 가치에 연동된 가상자산을 발행하는 기업을 규제할 때, 여러 관련 부처가 통일된 규제 틀을 따르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법안 초안은 법정화폐 가치에 연동되어 있거나 법정화폐로 등가 교환이 가능해, 거래의 매개로 광범위하게 쓰일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을 '지불형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정의했다. 또 통화감독청(OCC)에 스테이블 코인 발행 기업을 위한 신규 라이선스를 발행할 권한을 부여했다. 

 

연준, 이제는 말한다 '빅스텝'...5,6월 금리 0.5%포인트씩 올릴수도

지난 3월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연 0.25%포인트 인상하며 금리 인상의 포문을 열었다. 많은 위원들이 0.5%p 인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으나 이를 누른 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금융시장 여파였다. 결정은 0.25%p 인상이었다. 

이는 6일 공개된 지난달 15~16일 열린 FOMC 의사록 내용에서 확인된다. 

시장은 이미 다음을 내다보고 있다. 뉴욕증시와 가상자산 가격이 떨어진 것이 그 증거다.

바이낸스US, 첫 외부 투자 2400억원 유치

최근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대규모 자금 조달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미국 계열사인 바이낸스US(Binance.US)가 첫 번째 외부 투자금을 유치했다. 

6일 바이낸스US는 RRE벤처스, 파운데이션캐피털, 오리지널캐피털, 반에크, 써클벤처스, 갱겔스(Gaingels), 골드하우스 등으로부터 2억달러(약 2436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서 바이낸스US의 기업가치는 45억달러(5조4810억원)을 평가받았다.

바이낸스, 액시 인피티니 해킹 복구 1827억원 모금 주도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가 로닌 체인 해킹을 당한 스카이 마비스를 돕기 위한 자금 1억5000만달러(약 1827억원) 모금을 주도한다. 스카이 마비스는 플레이 투 언(P2E) 대표 주자 액시 인피니티 개발사다.  

6일 바이낸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애니모카 브랜드, a16z, 다이어레틱(Dialectic), 패러다임(Paradigm), 엑셀(Accel) 등이 참여한 '로닌 브리지 자금 복구' 투자를 주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말 로닌 체인의 검증자 노드 키를 획득한 한 해커가 6억1500만달러(약 7450억원) 상당의 ETH(이더리움)과 USD코인(USDC)를 갈취했다. 이번 투자는 로닌 체인 해킹 피해자 전부에게 배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빗썸·코인원·코빗, 8일부터 자유롭게 가상자산 입출금 가능

4월8일부터 코드(CODE·COnnect Digital Exchanges) 솔루션을 사용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간 입출금이 본인 계정 여부, 금액 상관없이 자유롭게 가능하다.

빗썸은 "8일부터 코드 연동 가상자산사업자(VASP) 간 가상자산 이전이 가능해진다"고 6일 공지에서 밝혔다.

코인원 관계자도 "8일부터 코드 이용사 간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다"고 말했고, 코빗 관계자 역시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예정대로 코드 연동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 간 본인 계정 여부, 금액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입출금을 하기 위해서는 같은 트래블룰 솔루션을 사용해야 하는데 빗썸·코인원·코빗은 3사가 협업해 만든 코드 솔루션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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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한겨레신문 정인선 기자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여간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블록체인, 가상자산, NFT를 취재했습니다. 일하지 않는 날엔 달리기와 요가를 합니다. 소량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클레이(KLAY), 솔라나(SOL), 샌드(SAND), 페이코인(PCI)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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