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NFT 미술 투자 전망 보고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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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이
이소이 2022년 4월10일 15:52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완성되기 전까지 모든 것은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Don't Look Up)'의 유명한 대사입니다. 극 중 과학자로 등장하는 디카프리오와 동료 과학자가 곧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을 발견하고 이를 세상에 알리지만, 사람들은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무시합니다.

최근 미술계에서도 상상에서나 가능할 법한 믿기 힘든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체불가능토큰(NFT)이 그 주인공입니다.

지난해 6월 DOGE(도지코인)을 상징하는 시바견의 실제 사진인 '도지밈'이 경매에서 400만달러(당시 약 44억5200만원)에 판매됐습니다.

실제로 소유할 수 없는 밈이 수십억원대로 거래가 이뤄지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아트테크(미술품 + 재테크)와 아트 콜렉팅(미술품 수집) 열풍이 불면서 NFT 시장은 급성장했습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M)'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나아가 NFT는 '밈(Meme, 유행하는 짤)'이란 새로운 형태의 문화콘텐츠와 접목되면서 오늘날 미술품과 같이 소장 가치가 있는 수집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술과 금융 업계도 NFT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아트 장터 아트바젤과 스위스 금융그룹 UBS는 매년 미술계의 현황과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펴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2022년 세계 미술시장 보고서(The Global Art Market in 2022)'를 발간했는데 특이한 점이 눈에 띕니다.

전체 보고서의 상당 부분이 NFT 미술에 관한 분석으로 채워졌습니다.

그럼 대체 왜 미술계와 금융계가 이토록 NFT 미술에 관심을 보이는 걸까요. 2022년 NFT 투자 전망 보고서 1부에서는 아트바젤과 UBS의 보고서에서 다룬 NFT 미술의 시장과 판매자·구매자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2부에서는 NFT 미술품 수집가의 동향을 다뤄보겠습니다.

 

2021년 글로벌 시장 속 NFT 미술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NFT는 다양한 유형의 수집가들의 주요 수집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딜러와 경매 회사도 이런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세계적인 경매 회사인 소더비와 크리스티에서 판매된 NFT 미술품 거래 규모는 2억3000만달러(약 2818억6500만원)입니다. 총매출은 140억달러(약 17조1570억원)입니다.

이들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인 경매 회사의 경우, 전체 거래의 5%가 NFT 미술품이었으며 NFT 관련 프로젝트 거래는 6%였습니다.

이처럼 NFT는 미술을 비롯한 스포츠, 음악, 엔터테인먼트, 인게임, 인월드, 디지털 아이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NFT 판매율은 계속 성장했습니다. 심지어 2021년엔 기존 상승률의 배를 뛰어넘을 정도로 엄청난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NFT 전체 시장에서 미술품 분야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대목입니다.

다음은 NFT 데이터 플랫폼 논펀지블닷컴(NonFungible.com)의 NFT 미술품 통계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인데스크 프리미엄'을 통해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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