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아부다비에서 금융서비스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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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2년 4월11일 09:44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 출처=바이낸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 출처=바이낸스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가 아랍 에미리트에서 제도권 사업자로 진입하기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10일(미국시간)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이날 아랍 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기본 승인(In-Principle Approval)을 따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아부다비 국제 금융센터 내 금융서비스 규제청(Financial Services Regulatory Authority of Abu Dhabi Global Market)이 내주는 금융서비스 허가(FSP)에 대한 기본 승인을 받은 것이다. 다만 정식 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규제청의 최종 승인을 거쳐야 한다. 

지난 2018년 아랍 에미리트는 가상자산 관련 법안을 제정했다. 이후 금융 서비스 허가를 신청하고 심사에 통과한 가상자산 업체만이 '가상자산 운영 자격(OCAB)'을 얻을 수 있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아부다비 국제 금융센터로부터 금융서비스 허가 취득이 완료되면 자회사를 통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중동 지역을 시작으로 제도권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사를 두지 않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인해 지난해 각국의 금융당국으로부터 규제를 받자 지난해 말부터 각국의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12월 바레인 중앙은행으로부터 기본 승인을 받았고 올해 3월15일 최종 승인까지 획득했다. 두바이에서도 승인을 받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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