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1861/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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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소식

 

트래블룰 때문에 코인마켓 거래소가 힘든 이유는

트래블룰로 이용자뿐 아니라 코인마켓 거래소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확인됐다.

우선 트래블룰 솔루션 연동 지연에 따른 어려움이다. 대부분의 코인마켓 거래소가 채택한 두 트래블룰 솔루션인 VV와 코드의 연동 일자는 당초 3월25일로 계획됐으나 4월25일로 연기됐다.

트래블룰이 원화마켓만 고려하고 코인마켓에서 발생할 문제에는 대비하지 못한 반쪽짜리란 의견도 있었다. 

 

바이낸스, 아부다비에서 금융서비스 허가 획득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가 아랍 에미리트에서 제도권 사업자로 진입하기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10일(미국시간)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이날 아랍 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기본 승인(In-Principle Approval)을 따냈다고 발표했다. 아부다비 국제 금융센터 내 금융서비스 규제청(Financial Services Regulatory Authority of Abu Dhabi Global Market)이 내주는 금융서비스 허가(FSP)에 대한 기본 승인을 받은 것이다. 다만 정식 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규제청의 최종 승인을 거쳐야 한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아부다비 국제 금융센터로부터 금융서비스 허가 취득이 완료되면 자회사를 통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IMF, 가상자산 규제 강화 역설‥"부패했거나 자본통제 심한 나라서 인기"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12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3월25일자로 발간된 보고서 '크립토, 부패, 자본 통제'(Crypto, Corruption, and Capital Controls: Cross-Country Correlations)에서 "가상자산은 부패했거나 엄격한 자본 통제를 받는 국가에서 더 인기가 높아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년 NFT 미술 투자 전망 보고서 

세계 최대 아트 장터 아트바젤과 스위스 금융그룹 UBS는 매년 미술계의 현황과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펴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2022년 세계 미술시장 보고서(The Global Art Market in 2022)'를 발간했는데 특이한 점이 눈에 띕니다. 전체 보고서의 상당 부분이 NFT 미술에 관한 분석으로 채워졌습니다.

대체 왜 미술계와 금융계가 이토록 NFT 미술에 관심을 보이는 걸까요.

2022년 NFT 투자 전망 보고서 1부에서는 아트바젤과 UBS의 보고서에서 다룬 NFT 미술의 시장과 판매자·구매자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부에서는 고액자산가(High Net Worth, HNW)를 중심으로 NFT 미술품의 지출 수요를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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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정인선 한겨레신문 정인선 기자입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여간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블록체인, 가상자산, NFT를 취재했습니다. 일하지 않는 날엔 달리기와 요가를 합니다. 소량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클레이(KLAY), 솔라나(SOL), 샌드(SAND), 페이코인(PCI)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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