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Alexander Andrews/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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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Terra) 네트워크의 거버넌스 토큰 LUNA(루나)가 시장의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

LUNA는 20일 오전 6시59분 코인 가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95.34달러(약 11만8000원)에 거래되며 직전 24시간 동안 가격이 7.19% 올랐다. 지난 7일간 가격 상승률은 13.49%였다.

코인데스크 US는 이날 오전 5시29분 “LUNA 가격은 4월 초 사상 최고가인 120달러(약 14만9000원)를 기록한 이후 2주 동안 37%나 떨어져 있다가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LUNA는 코인마켓캡 시가총액 30위 코인 가운데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이날 시총 8위를 되찾았다.

가파른 가격 상승은 18일부터 계속되고 있다. 디크립트는 19일 “고점에서 약간의 가격 조정이 있었지만 LUNA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일주일간 LUNA 가격. 출처=코인마켓캡
지난 일주일간 LUNA 가격. 출처=코인마켓캡

시총 1, 2위인 BTC(비트코인)과 ETH(이더리움) 등 다른 가상자산 가격도 회복하기 시작했지만 LUNA의 상승세에 비하면 눈에 띄진 않았다.

비트코인은 20일 오전 0시14분 코인마켓캡에서 4만1665달러(약 5166만원)에 거래되며 지난 일주일동안 가장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이후 가격은 4만1000달러(약 5083만원) 위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은 이날 오전 7시47분 “비트코인 가격은 직전 24시간 동안 1.52%, 일주일 동안 4.24% 올랐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같은 시각 3101달러(약 384만원)를 나타내며 직전 24시간 동안 2.09%, 일주일 동안 3.3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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