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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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로 유명한 정보 보안 기업 안랩이 블록체인 부문 자회사를 통해 가상자산 지갑 사업에 뛰어든다.

안랩은 “블록체인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별도의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를 4월1일 공식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웹3 지갑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안랩이 만들 웹3 지갑은 가상자산,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디지털 자산의 보관·관리·거래를 지원하는 지갑 서비스다.

또 안랩은 이번 자회사 설립을 계기로 현재 참여하고 있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랩은 안랩블록체인컴퍼니를 중심으로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내 기술·사업 교류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해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강석균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블록체인 분야에서 안랩이 지닌 보안 분야의 강점을 살려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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