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골드만삭스 유튜브 영상 캡처
출처=골드만삭스 유튜브 영상 캡처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BTC(비트코인) 담보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블룸버그는 “골드만삭스 그룹이 비트코인을 담보로 하는 대출 서비스를 처음으로 제공했다. 이는 월가의 가상자산 수용을 가속화하는 주요한 단계”라고 28일(현지시간) 전했다.

골드만삭스 측 대변인은 “가상자산의 구조와 24시간 내내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비트코인 담보 대출은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비트코인 담보 대출에 대해 “골드만삭스가 가상자산에 더 전문화된 사업 영역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은 가상자산을 비롯한 블록체인 영역에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3월 가상자산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과 가상자산 장외거래를 미국 주요 은행 중 처음으로 실행했다. 또 골드만삭스는 지난 28일 대체불가능토큰(NFT)를 활용해 실물 자산을 토큰화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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