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브리핑] 테라, 오늘은 금융권과 거래소를 흔들다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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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박범수 2022년 5월24일 19:30

국내 금융 전문가들 "알고리듬 스테이블 코인, '스테이블 코인' 아냐"

금융 전문가들이 이번 ‘테라·루나 사태’를 토대로 알고리듬 스테이블 코인은 ‘스테이블 코인’의 범위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사태로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의 '탈중앙성'이 취약성으로 드러났으며, 탈중앙화의 성격에도 책임 주체는 명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테라·루나 사태란 테라폼랩스(대표 권도형)가 개발한 알고리듬 기반 스테이블 코인 UST(테라USD)와 거버넌스·스테이킹 토큰 LUNA(테라)가 이달 초 폭락하며,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 침체를 재촉한 현상을 말한다.

자본시장연구원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금투센터 3층 불스홀에서 ‘디지털자산 시장의 현황과 주요 이슈’를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거래소들 "권도형 대표의 새 LUNA 상장 계획 없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테라 생태계 복원 계획' 제안 통과가 임박한 가운데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새로운 LUNA 코인에 대한 상장 계획이 아직 없다고 밝혔다.

권 대표의 제안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5시께 기존 테라 체인과 분리되는 포크가 일어나고, 토큰 분배 계획에 따라 새로운 LUNA가 발행된다. 기존 LUNA는 LUNC(루나클래식)으로 남게 되며, 새로운 체인에서는 알고리듬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지 않는다.

 

업비트 "권도형 대표 제안 통과되면, 새 LUNA 에어드롭 지원"

업비트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가장 먼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테라 생태계 복원 계획'이 통과할 경우 새로운 LUNA 코인 에어드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안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지난 8일 자정께(블록높이 754만4910번째), 27일 오전 5시께(블록높이 779만번째)에 권 대표의 분배 계획 내에 들어가는 가상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LUNA가 에어드롭된다.

 

위메이드 장현국 “위메이드 스테이블 코인은 테라와 달리 안전할 것”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위메이드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는 테라의 스테이블 코인 UST(테라USD)와 달리 안정적으로 가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는 상장사로 안정된 형태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위믹스 달러는 위험이 없는 형태로 만들 것”이라며 “테라 사태로 우리에게 미친 영향력은 별로 없다”고 24일 위메이드 미디어 간담회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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