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 바이낸스 코인 ICO '미등록 증권' 여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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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함지현 2022년 6월7일 12:30
출처=Vadim Artyukhin/unsplash
출처=Vadim Artyukhin/unsplash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BNB(바이낸스 코인)의 가상자산 공개(ICO) 행위가 증권 발행에 준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6일(미국시간) 블룸버그통신은 SEC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ICO에 대해 증권법 위반 혐의를 중점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인용한 익명의 관계자는 "SEC는 BNB ICO가 유가증권의 발행 행위에 해당하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바이낸스는 2017년 BNB ICO를 진행하기 전 발간한 백서에서 ICO로 조달한 자금 중 85%를 바이낸스 글로벌 지사를 설립하고 마케팅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바이낸스가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ICO 기간 동안 BNB를 매수한 투자자에게 거래 수수료 할인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는 SEC 조사의 핵심이 될 것으로 봤다.  

SEC가 가상자산 프로젝트의 증권성 여부를 문제삼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SEC는 2020년 12월 리플 재단을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고소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도 "모든 ICO는 증권 발행 행위로서 SEC의 규제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SEC는 ICO 외에도 바이낸스 미국법인(바이낸스US)와 관련된 마켓 메이커(MM) 업체들도 들여다보고 있다. 올해 2월 SEC는 바이낸스US에 거래소에서 활동하는 MM 명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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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리우스 2022-06-07 16:25:58
중앙집권 벗어나는 꼴 하나도 못 본다고 그냥 대놓고 말하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