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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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프로젝트는 이중 토큰 시스템에 의존하는 구조입니다.

UST(테라USD)는 1달러에 페깅(유지)된 알고리듬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이전 LUNA(테라)인 LUNC(루나클래식)는 스테이블 코인인 UST의 변동성을 흡수하는 보조 자산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5월7일 UST의 디페깅이 발생하면서 코인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유동성에 변화가 생겼다

아래 이미지는 5월7일 중앙화 거래소 바이낸스와 탈중앙화 거래소 커브 기준 UST 가격을 분봉으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중앙화 거래소 중 바이낸스는 UST 시장에 있어서 가장 유동적으로, 특히 UST/USDT 거래쌍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탈중앙화 거래소 커브의 경우 웜홀-UST/3CRV 시장에서 가장 유동적인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지표를 보면 현지시간 5월7일 오후 3시 전까지 UST는 페깅을 유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점프크립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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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커브 풀 격차가 서서히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5월7일 커브 풀 크기 변화를 나타낸 지표입니다.

5월7일 낮 12시 UST와 3CRV의 격차가 미세하게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오후 6시부터 그 격차가 급격하게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출처=점프크립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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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커브 풀에서는 대규모의 거래가 연속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점프 크립토에서는 5월7일 오후 9시44분에서 오후 10시59분 사이의 거래가 가장 중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시간대의 거래 기록 중 UST 디페깅을 악화시킨 원인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유동성 악화

5월7일 당시 약 75분 만에 UST는 커브 풀에서 디페깅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기간의 타임라인은 아래 표에 나와 있으며, 모든 트랜잭션은 이더스캔에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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