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장에 비트코인 기업 줄줄이 손실...마이크로스트레티지 '-1조' NXC '-84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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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박범수 2022년 6월16일 16:45
약세장(Bear Market)의 'Bear'. 출처=Thomas Lefebvre/Unsplash
약세장(Bear Market)의 'Bear'. 출처=Thomas Lefebvre/Unsplash

BTC(비트코인), ETH(이더리움)를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장에 접어들면서 비트코인을 보유하던 기업들이 줄줄이 손실을 보고 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로 12만9218BTC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이번 하락장으로 약 10억3566만달러(1조3335억원)의 손실을 봤다. 취득 당시 금액은 총 39억7000만달러(5조1129억원)로 16일 기준 평가액은 29억3433만달러(3조7791억원)다.

넥슨 지주사 NXC도 이번 하락장에 약 846억원의 손실을 봤다. NXC의 취득당시 비트코인 금액은 총 1399억4500만원으로 16일 기준 평가액은 554억3666만원이다. NXC가 대외적으로 공개한 비트코인 보유량은 1942.58개다. 자회사 넥슨의 보유량 1717개와 NXC가 지난 5월 자회사 아퀴스코리아로부터 양수한 225.58개로 구성돼 있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4억999만달러(5280억2612만원), 잭 도시의 스퀘어는 3771만달러(485억8933만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2829만달러(364억5166만원)의 손실을 봤다.

하지만 이번 하락장에 이득을 본 기업도 있었다.

채굴 기업 갤럭시 디지털은 2억3846만달러(3071억8417만원)의 이득을 봤다. 갤럭시 디지털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만6402개로 코인게코 기준 3위를 차지한다. 갤럭시 디지털의 비트코인 평균단가는 약 8169달러(1052만원)다.

다음은 비트코인 보유량 상위 5개 기업과 주요 기업의 비트코인 보유량과 이익·손실액이다.

기업명 비트코인 보유량 취득당시 금액 16일 기준 평가액 이익·손실액
MSTR 12만9218개 39억7000만달러 29억3433만달러 -10억3566만달러
테슬라 4만8천개 15억달러 10억9000만달러 -4억999만달러
갤럭시 디지털 1만6402개 1억3400만달러 3억7246만달러 +2억3846만달러
스퀘어 8027개 2억2000만달러 1억8228만달러 -3771만달러
마라톤 페턴트 그룹 4813개 1억5000만달러 1억929만달러 -4070만달러
코인베이스 4483개 1억3010만달러 1억180만달러 -2829만달러
넥슨 1717개 1억달러 3899만달러 -6100만달러
NXC 1942.58개 1399억4500만원 554억3666만원 -845억83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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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Bob 2022-06-20 14:58:54
엘살바도르는 나라가 없어지는게 아닌가?...

돼리우스 2022-06-17 11:16:28
개인 투자자 들도 ㄷㄷ 한데 기업은 오죽하겠노.

피드백 2022-06-16 18:56:02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0만달러 썰은 어디 갔노?!

이민우 2022-06-16 17:27:21
손절하고 싶어도 하지도 못하는 시점이라 걍 존버말곤 답도없음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