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박근모/코인데스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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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올 상반기 고객지원센터에 접수된 문의 유형 중 고객확인제도(KYC)와 트래블룰 등 특정 이슈에 대한 문의(20%)가 가장 많았다고 5일 밝혔다.

빗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고객지원센터로 접수된 고객 문의 사항은 약 33만건이다. 이 중 가장 높은 문의 유형은 고객확인제도 및 트래블룰로 약 6.6만건이 접수됐다. 다음으로 회원가입 및 탈퇴, 정보 변경 등의 이용 방법(15.3%), 로그인(12.4%), 입금(9.4%), 고객확인등록(8.2%) 순으로 나타났다.

빗썸 관계자는 "올 3월 특금법이 적용되면서 고객확인제도가 의무화됐다"며 "이에 빗썸은 고객 신원을 확인을 하는 절차를 진행했지만, 고객 확인 시스템을 이용하는데 이용자 혼란이 있어 많은 문의가 접수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빗썸은 고객지원센터에 올 상반기 접수된 민원 총 33만건 중 처리 완료한 민원은 약 31만건으로 민원 처리율 94.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빗썸 고객지원센터 상반기(1~6월) 문의 유형 추이. 출처=빗썸 제공
빗썸 고객지원센터 상반기(1~6월) 문의 유형 추이. 출처=빗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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